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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등산/조지아

[조지아 #2 트빌리시 공항 가기전 경유한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by 심즈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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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카고백에 등산장비와 식량을 배분해서 무게를 측정하고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비행기도 살아생전 처음 타보았고 해외등산원정도 처음이기에 기내반입 물품의 보조배터리가 있는지 다시 확인했었다.

무게 측정
카고백 배분 사진

 

그리고 물품검사에서 이상 없이 통과했지만 우리 섭이형은 너무 바쁘게 준비했는지 꿀과 가위를 카고백에 안 넣고 가방에 있던 거 검사대에 걸려서 검사하시는 분이 어떻게 할까요? 그러는데 섭이형은 폐기처리해 주세요 하면서 섭이형의 우울한 표정이 보는 나는 속으로 너무 웃겼다. 그동안 해외경험 많은 형도 놓치는 부분이 있구나 생각했었다.

 

그렇게 비행기 탑승하고 기내식이 나오는데 나름 먹을만했다. 그 뒤로 할 것도 없이 잠이나 자고 깨고 활동도 없이 가만히 있으니 배도 안 고프고 지루한 10시간을 버티고 보니 타슈켄트에 도착하게 되었다.

비행기 탑승중
기내식 우즈베키스탄 스타일 같다
타슈겐트 도착

 

우즈베키스탄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엄청 더웠다. 

카고백은 트빌리시공항에서 받기로 해서 기내반입했던 가방만 가지고 공항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숙소를 도착했다. 

타슈겐트 입국심사중

 

우리가 하루 묵은 숙소에 카운터를 보시는 우즈베키스탄 여성분이었는데 한국말을 잘해서 숙소 이용에 어려움은 없었다.
숙소에 짐을 내리고 카운터에 계시는 여성분에게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 먹을 수 있는 식당과 택시 좀 불러달라고 요청하니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RESIDENT HOTEL · Kichik Xalqa Yo'li 2a, 100022, Тоshkent, Toshkent, 우즈베키스탄

★★★★☆ ·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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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택시가 도착을 해서 10분 정도 타고 가니 심심이라는 우즈베키스탄 전통 식당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국적인 건축양식으로 되어있었고 지배인으로 보이는 남성분이 2층으로 안내를 해주셨다.

의자에 앉자 있으니 지배인이 메뉴판을 가지고 와서 보는데 우즈베키스탄 언어도 모르니 식당에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이라서 대화하기에 힘들었지만 친절하게 태블릿으로 사진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메뉴를 안내해 주셨다.

 

 

Sim Sim · 15-uy, Mukimi Street, 100115, Tashkent, 우즈베키스탄

★★★★☆ · 우즈베키스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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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겐트 심심 전통식당
1층 내부모습
화려한 천장

 

음식은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이었다. 조금 향신료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양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보드카

 

음식을 다 먹고 계산하고 숙소로 걸어가는 길에 아이스크림가게가 보여서 먹고 

현지마트도 구경하면서 숙소 가는 길이 지루하지가 않았다.

 

 

EVOS Мукими · Muqimiy ko'chasi 7, Тоshkent, Toshkent, 우즈베키스탄

★★★★☆ ·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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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구매
대형마트
우리나라 수박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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